야놀자는 왜 사들이고, 또 없애는 걸까?

야놀자는 왜 사들이고, 또 없애는 걸까?

야놀자는 100억 원을 투자할 만큼 트리플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개인화 기술과 여행 콘텐츠가 탐났던 모양이다. 그런데 몇 년 뒤, 트리플은 사라졌다. 호텔나우도 비슷한 길을 걸었다. 기업을 인수할 때는 저마다의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왜 시간이 지나면 하나의 플랫폼으로 합치기에 바빠지는 걸까? 야놀자가 사들인 건 서비스의 가치였을까, 아니면 고객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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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플랫폼은 왜 맛집을 찾았고, 국내에서는 왜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을까 ? (2/2)

여행 플랫폼은 왜 맛집을 찾았고, 국내에서는 왜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을까 ? (2/2)

1편에서는 국내 여행 플랫폼이 왜 맛집을 찾았고, 왜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는지 살펴봤다. 여행과 맛집은 이용자의 여정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이어지지만, 두 사업을 한 회사 안에 넣는다고 해서 그 연결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달랐을까? 이번 글에서는 해외의 결합 사례를 살펴보고, 성과를 낸 곳들은 무엇이 달랐는지 짚어보려 한다. 이어 국내에서 그 가능성에 가까이 가고 있는 플랫폼을 통해, 여행과 맛집의 결합이 의미를 가지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정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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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끝났는데, 내 개인정보는 아직 여행 중이다

여행은 끝났는데, 내 개인정보는 아직 여행 중이다

최근 여행 플랫폼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026년 10월에는 마이리얼트립과 NOL에서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알려졌다. 숙박 예약 시스템과 항공사 관련 시스템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 여행을 예약하려면 이름과 전화번호는 물론이고, 해외여행이라면 여권정보까지 제공해야 한다. 호텔을 예약하면 언제 어디에서 숙박할 예정인지도 기록된다. 그런데 이런 정보가 유출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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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플랫폼은 왜 '맛집'을 찾았고, 국내에서는 왜 기대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을까 ? (1/2)

여행 플랫폼은 왜 '맛집'을 찾았고, 국내에서는 왜 기대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을까 ? (1/2)

“여행의 절반은 먹는 것”이라는 말처럼 여행과 맛집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어 두 서비스를 연결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이어졌다. 하지만 여행 플랫폼과 맛집 플랫폼의 협업이 거두는 성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본 글에서는 여행과 맛집 플랫폼의 공조를 두 편에 걸쳐 다루고자 한다. 먼저 국내 사례를 통해 두 서비스의 결합 양상을 짚어보고, 이어 해외에서는 이러한 협업이 어떤 성과로 이어졌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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