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대표 여행서비스의 주가 변화
패키지 여행이 아닌 패키지 여행사와 자유여행이 아닌 온라인 자유여행 플랫폼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의 변화를 아주 작은 영역, 주가 하나만 콕 찝어서 봅니다.
대한민국 패키지 여행사의 주가 변화
코로나가 한창이던 2019년 11월 8일 기준 하나투어는 49,750원의 주가를 보였습니다. 5년간 최저가는 25,983원을 기록한 2020년 3월 20일이군요. 대부분의 국내 패키지 여행사의 5년간 최저가는 우연이겠지만 2020년 3월 20일 또는 3월 27일 이군요.
보기 쉽게 5년간의 대한민국 주요 상장 패키지 여행사의 주가 변화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대상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입니다. 아래 그래프는 모두 네이버증권 서비스가 출처입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최저가를 기록하고 거의 유사한 시기에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비자면제 소식에 살짝 끝부분이 뾰족하게 오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간의 하락세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군요.
한눈에 비교해 봅시다
주요 대한민국 상장 여행사의 주가 변화를 구글 금융 서비스를 통해 2019년 11월 8일을 0%로 놓고 주가의 변화를 도식화 해보면 하나투어만이 약 3% 상승하였고 나머지 회사들은 다 하락 중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쎄요 특이한 점이 있다면 거의 유사한 그래프를 그리고 있긴 하지만 노랑풍선과 참좋은여행의 기복이 참 심하다는 점과 거의 상승 하락의 시기가 동기화 되어 있다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뭐 기복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패키지 여행사와 FIT 플랫폼
그렇다면 FIT라고 이야기 하는 자유여행 플랫폼과 주가를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우리나라 패키지 여행의 대장주인 하나투어와 Booking Holdings, Expedia, Ctrip(이제는 트립닷컴)과 주가 변화를 확인해보겠습니다.
같은 조건으로 놓고 4개 회사를 비교해보니 꽤 유사성이 보이기도 하고 다른 점도 보입니다.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냐
demian 님의 글을 읽어보셨는지 모르겠군요.
주식의 가치는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위험, 시장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된다고 하죠.
하나투어, 모두투어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의 상장 여행사의 주가 변화와 FIT를 대표하는 부킹홀딩스, 익스피디아 등의 주가 변화에서 어떤 흐름이 보이시나요?
쓰고는 있는데 무슨 이야기를 하고 하려고 한 것인지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