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BSP 발권 실적 외-짧은 소식

x.com/@travelbiztalk 에서 공유한 짧은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BSP 실적이나 항공 판매의 외부 채널 의존도에 대한 세계여행신문의 기사는 참고할 부분이 꽤 많군요.

2025년 2월 BSP 발권 실적 외-짧은 소식

온라인투어 신임 대표 취임

강렬한 느낌의 온라인투어 신규 대표이사 취임 인터뷰 기사입니다. 여행신문과 세계여행신문의 인터뷰인데 결론은 더 나은 온라인투어를 만들겠다. 온라인투어 2.0의 시작이라는 내용입니다. 조직을 좀 정비해 빠르게 움직이는 조식을 만들겠다는 내용인데 그 사이에 많은 사람들과 이별을 하겠죠?

하나투어의 고액 배당

하나투어의 배당은 코로나 이전까지는 주당 1,000원을 넘기지 않았었는데 지난해 특별 배당으로 5,000원을, 올해는 2,300원의 배당을 결정했군요. 과연 이 배당의 의미가 주주환원인가요?

지난 10년간 하나투어의 배당 기록, 연 2회 배당이지만 합쳐서 1,500원을 넘기지 않았다. 출처 : https://kr.investing.com/pro/KOSE:A039130/dividends

대한항공의 CI 변경

이건 워낙 말이 많아서 그렇기는 한데 저는 호!

야놀자 - 인터파크(Nol 유니버스) 임금협상 결렬

야놀자, 인터파크 노조의 교섭결렬 선언, 그리고 기자회견. 하지만 브랜드는 대통합...? 근데 왜 트리플은 계속 트리플?

놀-티켓, 놀-인터파크투어라는 명칭은 정말... 노사협상 만큼이나 의도를 이해하기 힘든 행보죠.

구글맵 해외 반출 요청

구글맵으로 인바운드 여행객들이 편리함을 얻게 되는건 OK. 하지만 지금도 그 약점을 지렛대 삼아 인바운드 FIT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은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구글맵이 연리는 순간 그들은 다 서비스를 접어야 하겠죠?

모두투어 개인정보 유출 사고 결과

모두투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꽤 큰 과징금이 부과되었군요. 과연 모두투어는 이 문제를 내부에서 잘 풀어 낼 수 있을까요? 24년이나 25년 모두 돈은 적당히 잘 벌었으니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주가는 ... 이제 시총 2,000억 미만이 되어서 회복의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투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진행 상황
유출 사실을 3개월이나 늦게 인지했고, 홈페이지 공지 외 문자를 통한 개발 알림 등도 늦었다는 점을 고려해 ‘늑장 대응’이 아니냐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2025년 2월 BSP 실적

Nol의 추락, 마리트의 급상승?

현대드림투어는 현대차그룹의 출장 특수가 끝난 것으로 보이고, 타이드스퀘어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행사의 외부 채널 의존도

꼭 읽어봐야 할 부분이 꼼꼼하게 숨어 있습니다. 전체 실적 외에도 얼마나 외부 의존도가 낮은 지 확인해야 합니다. 외부 채널 의존도는 비용의 과다 발생,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 됩니다.

출처 세계여행신문 https://gtn.co.kr/home/news/news_view.asp?news_seq=81508
실제 하나와 모두투어의 경우 항공권판매에 있어 네이버와 스카이스캐너 의존율이 60~70%에 달하며 자체 웹사이트 비중은 20~30%대에 그치고 있다. 노랑풍선이나 교원투어 등 직판패키지사들도 네이버와 스카이스캐너, 트립닷컴, G마켓 등 국내외 OTA에 대한 의존도는 80~90%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웹투어와 타이드스퀘어,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 등의 자체 홈페이지 판매비중은 많게는 50%에서 30%대를 보여 자체 채널에 대한 안정적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