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진행 상황
유출 사실을 3개월이나 늦게 인지했고, 홈페이지 공지 외 문자를 통한 개발 알림 등도 늦었다는 점을 고려해 '늑장 대응'이 아니냐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모두투어 현 상황
모두투어의 개인정보유출사고는 이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로 넘어갑니다. 디지털데일리의 뉴스에 따르면 꽤 난감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모두투어 측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악성코드를 삭제했고, 접속한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차단해 홈페이지 점검을 진행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유출 사실을 3개월이나 늦게 인지했고, 홈페이지 공지 외 문자를 통한 개발 알림 등도 늦었다는 점을 고려해 '늑장 대응'이 아니냐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문제점은 ?
3개월간 악성코드가 심겨진걸 몰랐다는게 말이되냐가 핵심..
모두투어의 진짜 문제는?
실제로 이번 리뉴얼 작업 등은 뒷단에서 진행했어야 할 핵심적인 개선은 그대로 두고 그냥 겉모양만 바꾼 것이 문제라면 문제가 되겠습니다.
아직도 윈도우 서버에서 닷넷과 ASP로 동작하고 있다고 알려진 상황에서 그 시스템만 운영하던 사람들이 관리하는 신규 서비스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죠.
비용은 많이 들 수 있겠으나 새로운 기술 도입에 계속 미뤄온 댓가를 치루는 것일까요?
말고 또 있다고?
루머로는 현재 시스템 개편작업에 베트남 개발진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업 속도를 위해서인지, 비용절감을 위해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과연 이번 해킹사태에서 베트남 개발자가 전혀 관련이 없었을 까요?